PRECTXE 2020 디지털 아트 페스티벌


PRECTXE는 디지털 아트와 전자 음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페스티벌이다. 동시대 예술을 통해 창의적 역량의 교환과 활력을 지역 사회에 가져온다. 세계 곳곳의 예술과 창작물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창작자의 활동을 보다 일상 가까이 다가오게 한다. 산업시설 재생건축 공간의 특성을 활용하여, 관객이 예술을 소비하고 향유하는 방식을 색다르게 경험함으로써 조금 다른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시도이다.




| PRECTXE 2020: Duplicate your dream

“꿈을 복제해 드립니다.”

프렉티스 페스티벌은 기술과 예술 또는 미디어, 기호, 영상,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 중심의 예술축제다. 디지털 기술 또는 미디어가 도구와 재료로 활용된 작품의 가상 이미지가 갖고 있는 독특한 매력을 즐긴다.


꿈이야 말로 가장 인간적이면서 비인간적이고, 현실적이면서 비현실적인 경험이자 대상이다. 꿈은 대상화되지만 비물질적이다. 꿈 속에서는 일체의 능동성이 박탈되어 그 안에서는 모든 것이 순수한 타력에 의해 수행된다. 프렉티스 페스티벌에 초대된 작품들은 각각의 방식으로 현실을 이탈한 느낌과 감각, 정서를 전달한다. 그것은 기술의 도움으로 새로운 물질적 경험을 전달해 주는 것이기도 하며, 산업기술은 배제되었으나 작품에 내재된 스토리, 또는 고유의 이미지와 메세지가 품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정서적 경험은 감각기관을 통해 입수되는 정보와 이성적 판단 활동을 통해 기술적으로 제공가능한 새로운 경험의 차원을 넘어, 인간 정신에 직접적으로 꽂히는 화살처럼 더 큰 충격으로 오랫동안 진동한다.


복제는 기술시대를 대표하는 상징적 단어이자 데이터 범람 시대에 사랑과 기억 같은 인간 고유의 영역까지 기계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공포의 상징이 될 지도 모른다. 실제로 경험되지만 실체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꿈-경험을 복제해서 공유할 수 있다면? 아니 각각의 작가가 만들어 낸 그들 각각의 꿈(이미지)이 작품을 통해 복제된 것이라면, 우리가 작품을 통해 느끼는 감정은 그 꿈을 복제한 것처럼 작가의 픽션이자 정서들의 동화, 정서들의 모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꿈을 복제하면서 그들의 꿈을, 나의 꿈을 우리가, 당신이 경험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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